사회갈등조정위원회

강원도가 동해항 3단계 개발사업으로 인한 해안침식 문제 해결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강원도는 26일 항만개발에 따른 해안침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지사 직속으로 ‘동해항 해안침식문제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27일 발족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해안침식문제협의회는 김원목 삼척해변살리기 범시민대책위원회 공동대표 등 지역 주민대표, 해양토목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6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필요 시 6개월간 연장한다.

도는 협의회를 통해 해안침식 피해 우려 지역을 선정하고 이에 대한 실태 파악과 피해 예방, 저감대책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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